프로듀서 듀오 rom&BAAWLA가 새 싱글 ‘Push The Button’을 foreign body와 일본 레이블 SPRAYBOX를 통해 발매했다. 오는 10월 공개할 EP의 첫 선공개곡으로, 두 사람이 유럽에서 경험한 사운드를 듣는 순간 몸이 반응하는 음악으로 풀어냈다.

이번 곡의 출발점은 올해 6월 foreign body 팀과 함께한 유럽 여정이다. 두 사람은 현지에서 다양한 음악을 듣고, 혼자였다면 만나기 어려웠을 사람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자극을 얻었다. 그중에서도 빠르고 거친 브레이크비트와 베이스의 감각이 강하게 남았고, 이를 자신들의 트랙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Push The Button’이 만들어졌다.

곡의 제목은 버튼을 누르면 무언가가 곧바로 시작된다는 단순한 원리에서 가져왔다. 불이 켜지거나 문이 열리듯, 음악을 듣는 순간에도 즉각적인 반응이 일어나길 바랐다. 복잡한 설명에 앞서 리듬과 베이스가 몸을 움직이게 하는 것, 두 사람이 이번 곡에서 집중한 지점이다.

평소 좋아하던 일본 레이블 SPRAYBOX와 함께하는 발매라는 점도 이들에게 의미가 있다.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10월 EP를 향한 이야기를 이어갈 rom&BAAWLA는 “EP에 관한 이야기는 아직 많이 남아 있으니, 우선은 첫 번째 버튼부터 눌러보겠습니다”라고 전했다.